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에스쿠엘라 밀리타르 지하철 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칠레 치안 당국은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중상 1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폭발은 점심 무렵 식당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산티아고 경찰은 지하철 역을 폐쇄하고 폭발 원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산티아고에서는 올해에만 최소 28차례 폭탄 테러가 일어나 칠레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희생자 없길”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남미 무섭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이건 또 무슨 사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