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미보수연합대회서 강규형 교수 언급
   
▲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 본부'가 지난 2017년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강규형 방목기초대학 교수의 KBS 이사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강규형 교수는 하루 빨리 KBS 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고든 창 변호사가 KBS 이사였던 강규형 명지대 교수를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문재인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창 변호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보수연합대회’에  연사로 참여해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김에, KBS 이사였던 강 교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은 KBS를 장악하기 위해 강 교수를 KBS에서 몰아냈다”며 “강 교수는 수모를 당했으며 명예가 훼손됐고 법적 소송까지 당했다”고 지적했다. 강 전 이사가 이로 인해 각종 소송을 벌이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강 전 이사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KBS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압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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