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5일 홈구장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지난 5일 홈 구장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올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고 시즌의 공식명칭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로 명명했다.

출정식에서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이자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간판인 강이슬, 신지현 선수를 비롯한 선수 16명 전원과 이훈재 감독 외 코칭스태프들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온 과정을 담은 영상을 팬들과 함께 시청하고 Q&A 시간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여자농구단이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부천지역 초등학생 3대3 농구대회, 치어리더 축하공연, 푸트존 조성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소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원했다.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올 시즌 슬로건으로 하나의 열정, 승리의 시간!(Hana, Time for Victory)을 내걸고 팬들과 함께 승리를 향한 전진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부산BNK썸 팀과의 부천 홈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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