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 도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 총 96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제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 기술혁신과 기술독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총 96억원을 투입해 소재.부품 국산화 45개 내외, 장비 국산화 19개 내외 등, 64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1개 과제 당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사업설명회가 8일 오후 성남시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도 경기도내 기업.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모두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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