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건강에 이상이 생겨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을 재개했다. 스스로의 표현대로 "빛의 속도로 회복"한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박나래는 지난달 30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며칠 휴식을 취하겠다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박나래는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지난주 녹화에 합류하지 못했다.

   
▲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쉬면서 몸을 추스른 박나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날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그는 다소 수척해졌지만 미소를 잃지 않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빛의 속도로 회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당. 오늘부터 다시 건강하게 달리겠습니다! 마지막 공연도 화끈하게"라는 글로 활동 재개를 직접 알렸다.

박나래는 오늘(7일) 진행되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석하는 등 모든 방송 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외에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 '어서 말을 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SBS '리틀 포레스트'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tvN '코미디 빅리그'의 경우 새 코너 준비 관계로 당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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