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 사진=연합뉴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05%) 오른 2021.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0.54%) 오른 2031.53에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거의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2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4억원, 20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1.19%), NAVER(1.66%), 현대모비스(0.62%), 셀트리온(3.18%), 삼성바이오로직스(1.72%), 신한지주(0.37%)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52%), LG화학(-2.36%), LG생활건강(-0.39%)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1%), 서비스(0.74%), 음식료품(0.40%), 은행(0.38%) 등이 강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3.00%), 기계(-2.27%), 건설(-1.63%), 섬유·의복(-1.54%)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7포인트(0.86%) 오른 627.2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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