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 후 심경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효림의 절친인 배우 김정민이 국밥집을 찾았다.

이날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와의 문제에 대해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먼저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는 그는 "각오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았고, 김수미는 "네 인생에 큰 경험을 했으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김수미의 따뜻한 격려에 김정민은 눈물을 흘렸다.


   
▲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2003년 KBS1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1'으로 데뷔한 김정민은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정민과 연인 관계였던 손태영 커피스미스 대표는 2013년 7월 김정민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자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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