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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극지왕' 10월 17일 개봉…20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주성치표 코미디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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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0-0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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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성치 감독의 신개념 코미디 '신희극지왕'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영화 '신희극지왕'은 8일 처음부터 끝까지 신선한 웃음 퍼레이드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희극지왕'은 배우의 꿈을 안고 10년 동안 엑스트라 길을 걸어온 여몽이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현실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성치의 대표 코미디 영화로 손꼽히는 '희극지왕'(1999)의 리메이크작이다.


   
▲ 사진='신희극지왕'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희극지왕'의 주인공이자 '신희극지왕'의 감독으로 활약한 주성치의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주성치의 뒷모습을 중심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 사진='신희극지왕' 메인 예고편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만년 엑스트라 신세인 여몽(악정문)의 짠내 나는 촬영장 생활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지며 시작한다. 하루 종일 촬영장에서 대기하며 자신의 연기를 선보일 기회를 얻기 위해 과장된 연기를 하는 여몽의 코믹한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동시에 밥을 먹는 도중 극 중 영화의 주인공인 마르코(왕바오창)에게 모욕을 당하거나, 매 맞는 장면에선 대역 배우가 되어 아픈 매질을 견디는 모습들이 이어지며 배우가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단역이라도 나만의 삶을 만드는 거예요!"라고 외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전진하는 모습은 짠한 감동을 선사한다.

'신희극지왕'은 1999년 개봉 당시 홍콩 영화 흥행 1위, 홍콩 박스오피스 6주간 흥행 1위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희극지왕'의 개봉 20주년을 맞이해 탄생했다. '희극지왕'을 패러디한 장면들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희극지왕'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장백지의 내레이션 참여 소식까지 전해지며 기대를 더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한 주인공들을 내세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주성치 감독 특유의 연출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꿈을 향한 여몽의 험난한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과 여운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신희극지왕'은 오는 17일 올레 tv에서 '올레 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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