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조기 퇴직한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5060이음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200명을 선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들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인턴 3개월, 정규직 3개월 등 최대 6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직자의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 참여기업의 자체 및 타 기관 직무 관련 교육과 면접, 이력서 작성법 등 구직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취업 컨설팅도 지원해준다.

10일 오후 2시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병주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 세대와 기업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와 인력을 발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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