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소희가 걸그룹 네이처(NATURE)의 멤버로 합류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소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김소희는 네이처의 새 멤버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멤버 가가는 중국에서 학업에 전념키로 해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면서 "김소희의 합류로 새로운 9인조 꿀조합을 완성한 네이처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달라. K-POP을 이끌 신흥 대세 걸그룹으로 더욱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1995년생인 김소희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데뷔 조 발탁에는 아쉽게도 실패했지만 같은 해 파생 프로젝트 그룹 I.B.I(아이비아이) 멤버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싱글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네이처는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와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를 발매했다. 멤버 가가는 최근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고 유채, 선샤인, 하루, 채빈, 새봄, 오로라, 루, 로하 등이 8인조로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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