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석준이 딸 사빈 양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 간 내 딸. 수족구병은 참 무섭네요. 아이도 참 힘들겠지만 부모 맘이란. 세상 모든 부모님이 이런 마음이었군요. 딸 덕분에 하나하나 배워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석준은 담요를 두른 딸을 걱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석준은 '#수족구병 #사라져주라 #병원대기중 #여기있는아픈아이들아프지말아주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한석준은 지난해 4월 1년간 교제해온 12세 연하의 사진작가와 결혼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은 2015년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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