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권리세 발인, 가상남편 데이비드 오 "리세야..." 마지막길 배웅..소정 주니 '오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권리세의 발인식이 치러진 가운데 권리세와 각별한 관계인 데이비드 오가 마지막길을 배웅해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데이비드 오는 9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故 권리세의 발인식에 '위대한 탄생'의 동기인 이태곤 등과 함께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 故 권리세 발인

데이비드 지난 7일 권리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데이비드 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세야…레이디스코드와 리세를 위해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며 짧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의 관계는 각별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지난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정을 쌓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CF에 함께 출연했다.
 
故 권리세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권리세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권리세 발인,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네"  "故 권리세 발인, 데이비드 오와 정말 각별한 사이였네"  "故 권리세 발인, 데이비드 오 누구보다 슬프겠다"  "故 권리세 발인, 하늘에서 영명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