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지호가 '섹션TV'에 뜬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영화 '수상한 이웃'으로 돌아온 배우 오지호와의 특별한 한강 인터뷰가 공개된다.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오지호는 가장 원했던 장르가 코믹 액션 영화였다면서 "코믹 연기는 (많이 해와서) 가장 편하다. 또 액션 연기는 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가장 자신이 있었다"고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코믹 액션 장르를 하게 된다면 이시영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믹 연기를 같이 해봤는데 정말 잘하시더라. 액션도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 사진=MBC '섹션TV' 방송 캡처


과거 '잘생긴 외모는 족쇄'라는 발언으로 망언 스타에 등극했던 오지호는 "배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며 너무 잘생겨서 캐스팅 불발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방극장 아이돌 오지호와의 한강 데이트는 오늘(10일) 오후 10시 55분 '섹션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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