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이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등 정예 공격수들을 앞세워 스리랑카전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막내 이강인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 스리랑카전에 선발 출전하는 김신욱과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김신욱, 황희찬, 백승호, 이강인, 남태희, 김민재, 권경원, 김문환, 홍철, 그리고 골키퍼 조현우가 포함됐다.

한국은 FIFA 랭킹 202위의 조 최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대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앞서 지난 달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리랑카는 2연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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