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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리랑카에 소나기골 8-0 완승…김신욱 4골·손흥민 2골, 황희찬·권창훈도 골맛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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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0-10 2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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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FIFA 랭킹 37위 한국 앞에 202위 스리랑카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이 예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약체 스리랑카를 8-0으로 완벽하게 눌렀다. 

2연승한 한국은 조 1위로 나서며 3차 예선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15일 북한과 평양 원정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확실한 승리와 주전들의 컨디션 점검을 위한 듯 정예 멤버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가운데 장신의 김신욱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이강인과 남태희가 공격 2선에 포진했다.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고,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조현우.

스리랑카는 처음부터 7~8명의 선수가 내려선 채 밀집수비 대형으로 한국의 공격을 막아보려 했다.

상대가 수비 위주로 나올 때 빨리 첫 골을 뽑아내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그 역할을 캡틴 손흥민이 해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전반 11분 이강인의 침투패스가 홍철을 거쳐 아크 정면에 있던 손흥민에게 배달됐다. 손흥민은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어 스리랑카의 골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1-0.

한 번 물꼬가 트이자 골이 쏟아져나왔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을 뚫은 손흥민이 가운데로 쇄도하는 김신욱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고, 김신욱이 달려나오는 골키퍼 위로 기술적인 슈팅을 해 골을 뽑아냈다. 2-0.

이어 21분에는 우측 코너킥 상황에선 이강인이 짧게 띄워준 볼을 황희찬이 머리로 방향을 슬쩍 바꿔놓으며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도움으로 장식했다. 3-0.

전반 31분에는 김문환이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크게 점프하지 않고도 머리로 정확하게 받아넣어 또 골을 성공시켰다. 4-0.

전반 추가시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스리랑카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손흥민이 나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좌측 모서리로 차 넣었다. 5-0.

   
▲ 사진=대한축구협회


후반 들어서도 한국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남태희의 땅볼 패스를 김신욱이 놓치지 않고 오른발 골로 연결했다. 김신욱의 해트트릭과 함께 6-0.

승리가 굳어지자 벤투 감독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권창훈과 교체해 휴식을 줬다. 이후 후반 19분 홍철의 크로스 택배를 김신욱이 높이 솟구쳐 환상적인 헤딩슛으로 또 한 번 스리랑카 골네트를 흔들었다. 김신욱의 4번째 골로 7-0.

이후 한국은 김민재, 남태희를 빼고 박지수, 이동경을 투입해 경험을 쌓게 하며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했다. 좋은 슛 기회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 몇 차례 골 기회를 날리긴 했으나 후반 31분 권창훈이 완벽한 찬스에서 왼발슛을 날려 골 맛을 봤다. 8-0.

한국의 이날 경기 마지막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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