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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약체 스리랑카에는 '공포'였다…발로 머리로 4골 폭발, 한국 8-0 대승 견인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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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0-10 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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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키 196cm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은 약체 스리랑카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신장이 작고 체력도 밀리는 스리랑카를 상대로 김신욱이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한국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신욱은 전반 2골, 후반 2골 등 혼자 4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마음껏 드러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전반 11분만에 손흥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한국. 이어 전반 18분 손흥민의 땅볼 크로스가 가운데로 파고든 김신욱에게 연결됐다. 김신욱은 상대 골키퍼가 달려나오는 것을 보고 볼을 살짝 띄우는 기술적인 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시작에 불과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헤딩골로 3-0으로 앞서던 전반 3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스리랑카 수비가 바로 옆에서 방해하는 데도 압도적인 높이를 과시하며 별로 점프하지도 않고 머리로 받아넣어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한국은 손흥민의 골로 5-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김신욱의 골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후반 9분 남태희의 땅볼 패스를 가볍게 차 넣었고, 후반 19분에는 홍철이 높게 띄운 택배 크로스를 펄쩍 솟구쳐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교체 투입된 권창훈의 골을 더해 8-0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신욱은 땅볼 패스가 오면 발로, 공중 크로스가 날아오면 머리로 해결하며 혼자 4골이나 터뜨리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여줬다.

스리랑카전 승리라고 해서 월드컵 예선 1승의 가치가 적지는 않다. 상대 맞춤형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은 진가를 발휘하며 한국의 1승에 압도적 기여를 했다. 김신욱이 골을 넣고 또 넣어 경기 자체가 싱겁게 느껴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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