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재은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모델 신재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다"며 "수십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다. 내 시간, 변호사 비용 들여가며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어라.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 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냐. 나 좀 본받아라"라며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재은은 "예쁜 사진 찍으러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를 판 아니냐. 상처 주지 마라"라고 전했다.


   
▲ 사진=신재은 인스타그램


앞서 신재은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한 바 있다. 신재은은 스폰설을 제기하는 네티즌의 말에 "내 돈 내가 벌어서 플렉스(Flex)하는데 왜"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신재은은 다이아TV 소속 유튜버이자 모델로, 남성지 맥심의 표지를 장식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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