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른바 버닝썬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이 검찰에 구속됐다.

11일 주요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예인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버닝썬 연루 의혹이 드러난 윤 모 총경이 구속됐다. 

법원은 윤 총경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총경 측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지만 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강남에 차린 주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이 혐의만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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