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연예가중계'가 오늘(11일) 결방한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경기 중계방송 때문이다.

11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부터 축구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경기가 생중계 된다.

   
▲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이로 인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돼 한 주간 연예계 각종 소식을 전하던 '연예가중계'는 이날 결방된다. 

또한 기존 오후 9시 50분 방송되던 '으라차차 만수로'는 평소보다 45분 늦게 오후 10시 35분 시작된다. 'KBS 드라마스페셜' 역시 기존 오후 11시에서 45분 늦춰져 오후 11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U-23)은 오후 8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중국, 이란과 함께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 AFC U-23 챕피언십'에 같은 C조에 편성돼 있어 이번 친선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띤 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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