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허지웅이 '나혼자산다'에 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방송인 허지웅이 등장했다.

이날 허지웅은 "허지웅입니다. 살았어요"라는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보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어느덧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허지웅은 요가로 건강 관리를 하는 근황,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 등을 공개했다. 그동안 방송가에서 볼 수 없었던 허지웅의 모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허지웅은 tvN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파티' 출연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 치료에 전념해왔다.

이어 지난 8월 7일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라며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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