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발전 재개 후 13시간 만에 멈춰…11일 오후 재가동 돌입
   
▲ 신월성 1·2호기 전경/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가 멈췄던 신월성 2호기가 다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 2호기는 지난 6일 전력 생산을 재시작했다.

그러나 출력 30% 단계에서 주급수펌프 한 대가 정지하면서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졌고, 13시간 만에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정지 유발 원인을 해소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9일 04시21분 발전에 돌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