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프로세서 성능 보니...첫 제품보다 50배 빨라져 '경악'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한 가운데 프로세스의 뛰어난 성능개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 앤자 대학 내 플린트 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등을 발표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프로세서는 초기 아이폰보다 무려 50배 이상 빨라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프러스의 그래픽은 첫 아이폰보다 84배 빨라졌다.

   
▲ 애플 아이폰6 공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선 또한 기존 1300개의 앱 또한 가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 시리즈는 150메가 bps를 지원하는 동시에 voLTE 또한 지원한다. 따라서 LG유플러스에서도 아이폰6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6는 팀 쿡 CEO의 첫 번째 작품이다. 팀 쿡은 '스마트폰은 한 손에 쥘 수 있어야 한다'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원칙을 버리고 4인치대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6를 선보였다.

일각에선 아이폰이 자신만의 독특한 컨셉을 버리고 시장의 요구를 따라간 것은 전략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애플 아이폰6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개선됐구나"  "애플 아이폰6 공개, 첫 아이폰보다 프로세스 성능이 50배?"  '애플 아이폰6 공개, 첫 아이폰 나온게 10년도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