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실란트·결로방지 페인트 제품 동원…비바람·추위에 강한 집 조성
   
▲ 유우종 한국다우 대표(앞줄 우측 두번째)와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충정로에서 진행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다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다우가 지난 10일 서울시 충정로에서 유우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소외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일 한국다우에 따르면 이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13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재능기부형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27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국다우는 이번 활동에 자사의 기술이 집약된 건축용 실란트와 결로방지 페인트 제품을 동원, 비바람과 추위에 강한 집 조성에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다우의 건축용 실란트는 환경 규제 기준에 만족하는 친환경 소재로, 내구성과 접착력이 높아 건물의 구석구석 갈라진 틈을 메워 외부환경을 차단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다우 임직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의 나이에 홀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도배·장판·창호·페인트칠·결로방지 등의 주택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유 대표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오면 소외된 이웃들에겐 따뜻한 보금자리만큼 간절한 것은 없다"며 "다우의 기술력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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