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홍석천이 강남-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김연아와 박찬호를 만났다. 인증샷을 찍은 홍석천은 반갑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홍석천은 12일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치러진 강남-이상화의 결혼식에서 '피겨여제' 김연아, '코리안 특급' 박찬호 등 스포츠 스타들과 만났다. 

함께 인증샷을 찍은 홍석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김연아와 박찬호는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하객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은 "드디어 만났다 #김연아, 학교후배 #박찬호"라며 "두 영웅 너무 예쁘고, 너무 멋진 두사람 마음씨도 멋지다"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박찬호를 학교 후배라고 한 것은 두 사람 다 한양대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한양대 재학 중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거가 됐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강남과 '빙속여제' 이상화는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에는 연예계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대거 참석해 부부의 연을 맺은 커플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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