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상승해 2070선에 근접했다.

   
▲ 사진=연합뉴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79포인트(1.11%) 오른 206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1.15%) 오른 2068.13으로 출발해 장중 2075.10까지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만이 26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신한지주(2.78%), 삼성전자(1.73%), POSCO(1.55%), 삼성바이오로직스(1.38%), SK하이닉스(0.63%), 셀트리온(0.55%)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종가는 5만 1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6월 7일(5만 600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5만원선을 넘긴 것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82%), 의료정밀(2.69%), 종이목재(2.59%), 은행(2.38%), 증권(1.74%), 기계(1.63%), 보험(1.56%), 철강금속(1.48%), 전기전자(1.34%), 화학(1.30%), 섬유의복(1.28%), 의약품(0.96%), 음식료품(0.64%) 등 대부분 강세였고 운송장비(-1.08%)만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1포인트(1.34%) 오른 641.4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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