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설리의 사망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설리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설리는 SM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했고 2015년 그룹 탈퇴 후에는 연기와 방송 활동을 해왔다.

[설리 사망 관련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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