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규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설리를 추모했다.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1)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쁘고 밝았던 아이. 어떤 말로도 심정을 담기 힘든 조금 더 모두에게 관대한 세상이 되었으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매니저는 설리가 전날(13일) 오후 6시 30분께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주거지를 방문해 확인했다. 경찰은 유서 여부와 함께 현장을 감식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진=더씨엔티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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