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하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설리(최진리)를 추모했다.

가수 구하라(28)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하라가 고인의 살아생전 함께한 일상이 담겨 있다. 식사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부터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까지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던 두 사람의 추억이 먹먹함을 안긴다.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 분들이 원치 않는다"며 비공개 장례 계획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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