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강성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남편 김가온과 결혼 7년 차를 맞은 강성연은 이날 '동상이몽2'에서 "어느 프로그램에서 내가 '남편 잘 만난 여자 연예인' 4위에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이건 아닌데' 싶은 게 있었다"며 김가온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공연이 많이 들어올 때는 수입이 괜찮다. 하지만 안 그럴 때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이에 MC 김구라가 "남편 집안이 좋지 않냐. 음악을 하려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묻자 강성연은 "좋은 학교를 나왔지만 대출받은 학자금도 최근에 다 갚았다"며 자신을 "소박한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라고 표현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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