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솔로 컴백을 앞뒀던 가수 태연이 15일로 예정됐던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소녀시대 공식 SNS를 통해 "10월 15일 게재 예정됐던 'TAEYEON VOL.02. PURPOSE' Contents Release는 추후 일정 확인 후 다시 진행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 사진=소녀시대 공식 트위터


소녀시대 출신 태연은 오는 22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컴백에 앞서 15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14일 소속사 동료였던 설리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이에 태연과 SM 측은 설리를 애도하며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동료, 팬들에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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