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근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다시 검출됐다.

15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 멧돼지는 이로써 6마리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폐사체 매몰 작업자에 대한 소독과 동시에 주변 방역 작업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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