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 6라운드 ‘슈퍼나이트’의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한다.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하이라이트인 나이트레이스가 개최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슈퍼레이스의 나이트레이스는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하이라이트인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하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아트라스BX레이싱팀

어둠이 가득한 서킷에서 주변의 조명과 차량의 라이트에만 의존해서 펼쳐지는 이번경기인 만큼 그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리즈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항우 감독은 “올해 두 번째로 태백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며. “나이트레이스는 처음이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멋진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하이라이트인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하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김중근 선수./아트라스BX레이싱팀

또, 개막전인 태백경기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김중군 선수는 “두 번의 아쉬움은 없다”며, “기필코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보이겠다”고 짧지만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관계자는 “선수와 팀 모두가 나이트레이스를 처음 접하게 되어 더욱 긴장된 모습이지만 철저히 준비를 해왔고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경기장에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