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지역 관광 지원사업 '관광두레'의 연중행사인 '2019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16일 이렇게 밝히고, 지난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자는 목표로, 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5회째인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관광두레 사업 참가자들이 창업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이번 행사의 '여행마켓'에서는 50여개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기념품·식음·여행 분야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7개 창업 성공 주민사업체가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창업 경험을 함께 나누고 관광명소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중심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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