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20% 오른 5만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5만 900원까지 올라 지난 14일 기록한 52주 신고가(5만 300원)를 이틀 만에 경신했다.

거래주체를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억원, 4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4일 약 1년 4개월 만에 5만원을 돌파한 후 사흘 연속 5만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실적, 반도체 업황 회복세,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이 주가부양 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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