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6월 1일까지 생중계

박찬호, 추신수 선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OBS경인TV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지는 클리블랜드와 뉴욕양키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와 관련 송재우 해설위원은 ‘양키스 : 클리블랜드’ 경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 남아 있는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라며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1호 선수이고, 추신수 선수는 이에 비해 한참 후배 선수라는 점. 그리고 박찬호 선수는 이런 추신수 선수를 상대로 마운드에 선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또 송재우 해설위원은 “이번 승부는 그라운드에서의 징검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박찬호가 기대했던 모습과 거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 박찬호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자신의 페이스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16년차 박찬호 선수와 클리블랜드의 간판인 추신수 선수의 맞대결은 최소 한 경기 또는 두 경기 이상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 추신수 선수의 맞대결은 오는 29일(토)은 오전 8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새벽 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