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JW앤더슨과 콜라보...총 42개 아이템 선보여
   
▲ 2019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사진=유니클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오는 18일 JW 앤더슨과 협업한 '2019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지난 2008년 런칭한 'JW 앤더슨'은 밀레니얼 감성이 담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런던을 대표하는 진보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클로는 JW 앤더슨과 지난 2017년 F/W 시즌 첫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이번이 네 번째이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과 자연의 완벽한 조화로 유명한 영국 남서부 콘월주에 위치한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영감을 받은 '브리티시 아웃도어 스타일'이 특징이다. 아우터부터 후리스, 니트웨어 및 머플러 등 총 42개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유틸리티웨어'를 선보인다고 유니클로 측은 설명했다. 유틸리티웨어는 입고 활동하기 편한 실용적인 옷을 뜻하는 단어로, 활동성을 위한 기능성 소재와 자유로운 움직임을 중시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버서블 아이템들도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유니크롤 관계자는 "'JWA 리버서블 다운 재킷'은 겉감에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를, 안감에는 오렌지와 그린 등 비비드한 색상을 적용해 무거운 느낌을 주기 쉬운 F/W 시즌 아우터에 개성을 불어넣었으며,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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