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 맡아
   
▲ 19일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선보이는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사진=주한독일문화원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오는 19일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주한독일문화원에 따르면 9세에서 13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은 한국과 독일의 합창 교류를 촉진하고자 방한한다. 독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양국 어린이 합창단원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문화적 대화를 나누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전통과 현대 합창음악부터 세계 각국의 동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공연의 사회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맡으며,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399-100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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