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BS '생방송 투데이'와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오늘 결방한다. 저녁 메인 뉴스 'SBS 8뉴스'는 지연 방송된다. 프로야구 중계 때문이다.

SBS TV 17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중계 방송된다.

   
▲ 사진=SBS '시크릿 부티크' 포스터


이에 따라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던 '생방송 투데이', 오후 10시 방송되던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가 쉬어간다. 오후 8시 시작되던 'SBS 8뉴스'는 2시간 지연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지만 프로야구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SK와 키움이 펼치고 있는 플레이오프(3선승제)는 지난 14~15일 열린 1, 2차전에서 키움이 연승을 거뒀기 때문에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SK는 이날 3차전 포함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