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말레피센트2'가 15일 연속 정상을 지킨 '조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레피센트2'는 전날(17일) 7만 2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만 1149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2416명(누적관객수 415만 8717명)을 동원한 '조커'가 차지했으며, '가장 보통의 연애'가 4만 5757명(누적관객수 227만 7342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영화 '말레피센트2' 스페셜 포스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말레피센트2'는 IMAX, 리얼 3D 및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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