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황바울과 가수 간미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8일 황바울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바울과 간미연이 오는 1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황바울과 간미연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맞잡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서로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훈훈한 선남선녀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 사진=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간미연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킬러', '야야야', '인형', '겟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 나서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무대에도 올랐다.

친구로 지내다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황바울과 간미연은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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