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0만원 당첨됐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막상 1등에 당첨되니 아무렇지도 않았다. 앞으로도 똑바로 살라는 하늘이 준 선물 같다."

10월 셋째주인 19일 동행복권 로또 제88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47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19일 동행복권 로또 제881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47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제881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9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2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평소 로또만 샀다.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 복권을 보고 한 장 구입했는데 10만원에 당첨됐다"며 "그때부터(약 2주전) 한 장씩 구입했고 지난주에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10만원 당첨됐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막상 1등에 당첨되니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앞으로도 똑바로 살라는 하늘이 준 선물 같다"고 전했다.

경남 함양군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없다며 당첨이 되기 위한 자기만의 특별한 전략이나 구매방법에 대해서는 "특별한 전략은 없다. 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당첨소감으로 "감사합니다"는 짤막한 마음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은 "친구와 약속해서 당첨금의 일부를 나눠줄 것"이라며 "나머지 당첨금은 부모님과 아내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880회차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이 나오면서 각각 28억 원대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제881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9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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