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어…기종 교체 후 오후 5시 20분 출발 예정
   
▲ 화재가 발생한 AZ202편 여객기 /사진=아시아나 오픈톡방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인천공항에서 운항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아시아나항공과 승객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발을 준비하던 OZ202편(A380) 여객기 엔진에서 화재가 났다.

아시아나 측은 엔진 결함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비행기는 기종을 교체해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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