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6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올해 초 또래 친구들 없이 혼자 학교생활을 시작했던 농어촌지역 '나홀로 1학년'들을 위한특별한 입학식이 열린다.

오마이뉴스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2박 3일)까지 '제3회 나홀로 입학생에게 친구를' 캠프를 열고, 전국의 ‘나홀로 입학생’ 중 30여 명을 선정해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입학식을 마련한다.


▲ 제1회 '나홀로 입학생에게 친구를'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오마이스쿨에서 아빠와 보조교사의 도움을 받아 팀블로그에 가입해 글을 올리고 있다.
▲제1회 '나홀로 입학생에게 친구를'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오마이스쿨에서
아빠와 보조교사의 도움을 받아 팀블로그에 가입해 글을 올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KBS 정세진 아나운서가 일일교사를 맡아 11일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1학년 학생들은 2박 3일간 보호자(학부모나 교사)와 함께 서울을 방문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도 체험해보고, 인천 강화도에 있는 '오마이스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또래 친구들과 친목을 다진다.

교통비와 숙박비 등 제반 경비는 모두 ‘오마이뉴스’가 부담한다.

입학생들은 '나홀로 입학생에게 친구를' 팀블로그(http://blog.ohmynews.com/chingu)에 가입해, 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동기생 네트워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