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러브스 코리아' 방콕과 하이난에 이어 서울 롯데면세점에 찾아와
   
▲ 롯데면세점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함께 '키엘 러브스 코리아' 팝업 이벤트를 개최했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국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함께 '키엘 러브스 코리아' 팝업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키엘 러브스 코리아'는 키엘과 이탈리아 유명 아티스트 시몬 마소니(Simone Massoni)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9월 태국 방콕과 중국 하이난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내 스타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K-POP과 한국 전통문화의 융합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대한민국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하는 네온과 형광등을 이용해 꾸며졌다. 팝업 내부에는 관람객의 모션에 반응하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 체험존이 운영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미세먼지 등 도심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나무 식재의 기금 마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키엘의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제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에코피스아시아'에 1달러가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에코피스아시아는 내년 계획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에 이번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훈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점장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협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 외에도 '비닐포장재 사용 줄이기'와 '심장병 아동 돕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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