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지훈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20일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과 함께한 11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 박지훈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여성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사진=싱글즈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훈. 그는 "어떤 작품이든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해보고 싶단 생각이 강했는데 또래 배우들과 합이 정말 잘 맞아서 촬영 현장에 가는 게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매력 부자 고영수 역에 대해 "사실 고영수와 박지훈은 교집합이 전혀 없다. 영수처럼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더 노력했던 것 같다"면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상상하곤 했다. 그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있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지 영수의 마음속부터 찬찬히 뜯어보며 분석해왔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말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어떤 작품이든지 내게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다"면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연기해보고 싶다. 풋풋한 청춘을 표현해보고 싶다"고 배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지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싱글즈

   
▲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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