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양준혁이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FC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전성기 시절 188cm, 95kg의 체격을 자랑했던 양준혁은 이날 부쩍 야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이 "준혁이 형 살 많이 빠졌다"고 말하자 양준혁은 "힘든 일 겪어봐라. 살 쭉쭉 빠진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간접적으로 토로했다.

체중 검사 결과 양준혁의 몸무게는 107.4kg이었다. 양준혁은 "원래보다 7kg이 빠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네티즌 A씨는 양준혁으로부터 성관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양준혁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형법상 협박죄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상태다.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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