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브랜드 빌리브 호조…대구· 광주 분양 성공에 이어 서울 지역 수주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수주경쟁력 강화…주택사업 지속적 확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신세계건설은 552억원 규모의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53, 654번지에 건축연면적 2만8598㎡(8650평),지하 4층~지상 10층 오피스텔 47~58㎡ 215가구와 상가 12실을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금액은 552억원 규모다.

빌리브 파비오더 까사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와 세대에 밀라네제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 가구에 다락을 구성하여 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지난해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든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하남·울산에 이어 제주·광주·대구 등 전국적으로 주거사업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상윤 신세계건설 주택담당은 "주택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빌리브(VILLIV)’를 론칭한 이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면서 "이번 자곡동 프로젝트는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서 수주한 2번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건설의 빌리브(VILLIV)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사 평가에서 전년(16위) 대비 3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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