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층 전용 34~35㎡ 총 7실…733가구 단지 규모 대비 높은 희소성
전용률 87% 실사용 면적 극대화...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 설치
   
▲ e편한세상 수택 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림산업은 오는 30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수택 센트럴파크’ 단지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수택 센트럴파크’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 전용면적 34~35㎡ 총 7개 점포 규모로 이뤄진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써낸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신청접수는 30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이며, 입찰은 당일 오후 1시 10분~2시까지, 개찰은 오후 2시 1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수택 센트럴파크’ 상가는 가구수가 733가구인데 비해 상가 점포수가 7실 밖에 되지 않아 1개 점포당 100가구 이상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주변이 상업시설 부족한 주거밀집지역으로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거주자도 흡수가 가능하다. 

또 상가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주거지역 이면도로변에 있는 것을 비롯해, 주변으로 구리시 시립체육공원, 옥밭굴어린이공원, 옥천공원, 구리성당, 구리중앙교회 등의 사람들이 몰리는 시설이 있어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상가 위치도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해 입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상가 전용률이 87.2%로 실사용에 대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천장고도 3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와함께 각 호실마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설치된다.  

상가 MD구성도 편의점, 중개업소, 치킨, 미용실, 베이커리, 세탁소 등과 같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 시 점포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 호수에 동일 명의로 중복입찰시 모두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계약은 3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로 초기 투자부담을 낮췄다.

분양관계자는 “배후가구수 대비 점포수가 적고 주변에 상업시설도 부족해 희소성이 높으며, 배후수요 단지인 ‘e편한세상 수택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소비력이 왕성한 젊은층의 입주가 많이 예상되고 있다”며 “전용률도 인근의 다른 단지내 상가에 비해 높아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22(구리시 수택동 423-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공은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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