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개인택시조합이 대규모 ‘타다 규탄 집회’를 오는 23일 국회 앞에서 진행한다.

22일 택시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1만 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 ‘택시대동제’를 연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열릴 집회에는 타다의 유상운송행위 금지 입법안을 추진해온 김경진 무소속 의원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가한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타다 운영사 VCNC가 밝힌 1만 대 증차 계획에 반발해 이번 집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다 운영사인 VCNC는 1만 대 증차에 대해 정부와 택시조합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16일 연말까지 증차를 중단하고 정부와 개편안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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