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4층 7개동 전용 78~98㎡ 1049가구 규모
   
▲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가구 규모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평지 입지의 희소가치가 높고 2017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으로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당 단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봄철이면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시켜준다. 

주변에는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해 있어 조선소 근로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관계자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 초에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일~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고현동 일대의 뛰어난 입지에 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가 집약되는 만큼 향후 거제를 대표할 만한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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